(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김종철(55) 신임 경남경찰청장은 29일 "당당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위해 경찰 스스로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김 청장은 "우리 스스로 프로 경찰이 됐을 때 도민들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고 그 혜택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법 집행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고 공감을 끌어내는 치안 전문가가 된다면 경남 경찰에 대한 321만 도민들 기대와 신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해 국민 비난을 받은 적이 많았던 만큼 규정과 절차를 준수하는 기본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라는 말을 깊이 새기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치안 운영 방향에 대해 "효능감 없는 치안 시책을 새로 발굴하거나 현장과 동떨어진 목표는 제시하지 않겠다"며 "우리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열과 성을 다한다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경남 함양 출신인 김 청장은 경찰간부후보생(45기)으로 임관했다.
서울경찰청 서초경찰서장, 청와대 국정상황실,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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