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2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각종 사건·사고 대응과 도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2개 시군, 소방본부와 함께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재해 대응, 화재·구조구급, 응급의료, 교통·수송 등 총 11개 반에 연인원 5천759명을 연휴 기간 투입한다.
도는 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마무리에 힘을 쏟고 APEC 홍보에도 집중한다.
다른 시도, 시군,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주요 지점에 홍보 현수막을 내걸고 터미널이나 KTX 역,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활용해 APEC 홍보영상을 내보낸다.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에는 래핑 광고를 통해 APEC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한 재해 위험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 소방시설은 연휴 전에 사전 점검을 마무리한다.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는 운전자금 800억원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으로 소비 촉진에도 적극 나선다.
연휴 기간 아이 돌봄이 어려운 부모를 위해서는 돌봄 프로그램과 가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추석과 APEC에 따른 국내외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APEC 정상회의 붐업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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