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47개 서비스 정상화…전체 복구까지 최소 2주 소요 전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국정자원 화재, 47개 서비스 정상화…전체 복구까지 최소 2주 소요 전망

뉴스로드 2025-09-29 13:59:31 신고

3줄요약
윤호중 중대본부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중대본부장이 대국민 사과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일부가 정상화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오전 기준 정부24와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포함해 총 47개 서비스가 재가동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전체의 7.3% 수준이다.

윤호중 중대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장애로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부24, 우체국 금융 등 핵심 서비스가 우선 복구됐다”며 “앞으로 매 시간마다 복구되는 시스템을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화재로 전소된 7-1 전산실 내 96개 주요 시스템이다. 윤 본부장은 “해당 시스템은 바로 재가동이 쉽지 않다”며 “대구센터의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신속히 이전·복구를 추진해 대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전체 서비스가 정상화되기까지 최소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윤 본부장은 회의 직후 직접 대구센터를 찾아 이전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복구 지연에 따른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합동 민원센터(110콜센터), 지역 민원센터(120콜센터 등)와 민원 전담지원반을 운영한다. 또 지자체와 각 부처에 전소된 시스템 목록을 제공해 현장 민원 대응의 혼선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중대본은 “주말이 지나면서 민원·행정 수요가 급증해 불편이 커질 수 있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대체 수단을 마련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시스템이 복구되는 즉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에게 공지할 예정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647개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복구되고 있으며,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핵심 서비스부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시스템의 완전한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정부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뉴스로드] 박혜림 기자 newsroad01@newsroad.co.kr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