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 가치 공유부엌'(마들로 664-11)의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383.98㎡ 면적의 공간에는 100인분 이상을 조리할 수 있는 대형주방 시설과 식사 공간이 조성됐다. 또 요리 교실 운영은 물론 반찬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갖췄다.
구 관계자는 "세대별 요리 교실, 창업 교육 등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해보고 보완해 내년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난 25일 개소식에서 "'다 가치(다 같이)'라는 이름처럼 주민들이 모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지역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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