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인가구의 정책 참여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센터와 GS25에 1인가구 홍보존 '1인가구 나랑노랑'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나랑노랑은 '혼자 있지 말고 나랑 놀자'는 의미로, 금천구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다.
우선 1인가구 비율이 높은 가산동·독산1동·시흥1동 주민센터에 홍보존을 마련해 전입 1인가구가 정책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GS리테일과 협업해 금천구 내 GS25 95곳에 홍보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편의점 이용이 많은 1인가구에 직접 다가갈 예정이다.
홍보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인가구 정책제안을 한 1인가구 200명에게는 GS25 상품권(5천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그간 다양한 1인가구 지원사업이 있지만 주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홍보존 운영을 통해 더 많은 1인가구가 정책을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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