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기업의 추석 명절 평균 휴무일은 8.4일이고 상여금 지급 예정 기업은 43.5%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지역 기업 161곳을 대상으로 추석 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 기업 가운데 추석 명절 휴무 기간은 토·일요일을 포함해 평균 8.4일로 조사됐으며 7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57.8%로 가장 많았고 10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34.8%, 4일간 휴무하는 기업은 1.5%에 달했다.
특히 10월10일 휴무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37.3%인 반면 휴무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기업은 62.7%로 휴무하지 않는 기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0월10일 휴무하지 않는 이유로 납기 준수 57.4%, 생산량 증가 7.9%, 인력 부족 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의 경우 56.5%는 ‘지급 계획이 없음’, 43.5%는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가운데 ‘정기 상여금 지급’ 업체는 51.4%에 달했으며 ‘특별상여금 지급’ 기업 44.3%, ‘정기 및 특별상여금 동시 지급’ 기업 4.3% 등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