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소방안전관리과 등 3대 학과가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29일 대학 측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과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 연속 소방공무원을 배출하며 국내 소방안전 교육의 대표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소방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이론교육과 실기 훈련 등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소방설비(산업)기사, 1급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국가자격증과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 후 공무원 시험은 물론이고 민간 소방안전기업 취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졸업생들은 소방공무원, 소방 전문기업, 안전관리 관련 민간기업 등으로 진출한다.
응급구조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국가시험 준비를 지원, 2013년부터 13년 연속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100% 합격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응급구조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철저한 교육과 실습 등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국제수준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최첨단 실습 장비를 활용해 실제 응급상황을 재현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신속한 판단력과 실전 대응 능력을 기른다.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며 장학금을 통해 응급구조 관련 자격증 취득비용도 지원해주고 있다.
호텔관광과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관광·호텔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관광호텔·항공사·여행사·외식·리조트 분야 최고 전문가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전공지식과 자격증, 어학능력 향상 등을 집중해 글로벌시장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선택에 맞는 전문적인 실무교육을 받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호텔과 관광, 여행, 외식 등 각 분야의 심화 교육을 위해 최신 기자재가 갖춰진 다양한 실습 시설도 제공한다. 호텔식음료실습실과 항공캐빈실습실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실습공간은 실제 현장을 경험하는 듯한 교육을 가능하게 해준다.
한편 서정대는 2026학년도 수시 1·2차, 정시모집을 통해 ▲자연과학계열 호텔외식조리과, 반려동물과, 반려동물보건과, 뷰티아트과, 그린식품가공과 ▲보건계열 응급구조과(3년제), 간호학과(4년제) ▲인문사회계열 사회복지학부, 호텔관광과, 유아교육과(3년제), 청소년상담복지과 ▲공학계열 스마트모빌리티과, 소방안전관리과 ▲성인학습과정 창업경영과, 사회복지상담과, 스마트자동차과 등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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