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의 제미나이가 권위적인 코딩 대회인 ICPC에서
12문제 중 10문제를 풀어내며 금메달에 가까운 성적을 보였음

Q. 그래서 ICPC가 뭔데 씹덕아
A: 1977년 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으로부터 시작된
매년 전 세계 50개국 이상, 170개 이상 대학의 대학생이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임
Q. 그래봤자 대학생들 수준 대회아님? 거기서 상탄 사람이 누가 있노?
A. 싱붕이도 알만한 회사정도만 간략히 소개하자면
1. 크레이그 실버스타인
구글의 공동 설립자 레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가장 먼저 뽑은 최초의 구글 직원
1993년 ACM ICPC대회 우승(하버드팀)
1998년 구글 입사 이후
2012년 은퇴 시점까지 구글의 초기 코드에 막대한 기여를 함

2. 야쿠프 파호키
2012년 ICPC 팀 금메달 수상, 종합순위 2등
2017년 Open-AI 합류
2021년 OpenAI의 연구 책임자
이후 GPT-4, Open AI 5 개발 주도
2024년 Open AI 수석 과학자

대충 이런 사람들이 나와서 상받는 대회임
근데 올해 문제 풀이 소요 시간을 보면 상당히 놀라움
파란게 Gemini고 회색이 인간 팀 중 가장 빠른 팀의 기록임
X표시는 못풀었다는 뜻이고
<2025 ICPC 세계 결선 12개 문제별 풀이 시간 비교 그래프>

구글 Gemini가 인간이 못푼 문제를 풀기도 하고(C)
사람보다 빠르게 문제를 풀기도 하며(A,H,K)
제한 시간동안 12 문제중 총 10 문제를 풀었음
이정도 성적이면 금메달을 받을 수 있다고 함
이제 국비 코딩싸개로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봐야할듯
근데 여기서 더 나아가서 OPEN AI는 아예 만점을 받았다고함
공개모델 GPT5 최신모델은 11개를 맞췄고
비공개 모델이 12개를 맞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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