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가 최근 행복원에서 나눔의 날 행사를 운영하며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지난 25일 고창읍에 위치한 고창 행복원에서 '2025년 3분기 현장 맞춤형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시설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안전교육과 복지서비스를 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소방공무원과 고창 행복원 관계자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 생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기열 대응예방 과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안전복지 활동을 지속 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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