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카림 벤제마 영입에 관심이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전화가 벤제마를 망설이게 했다”라며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벤피카로 향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벤피카가 큰 결단을 내렸다. 지난 17일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1라운드에서 카라바흐에 2-3으로 역전 패배한 뒤 곧바로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했다.
벤피카는 빠르게 새로운 사령탑을 찾았다. 라즈 감독의 뒤를 이을 감독은 다름 아닌 이번 시즌 초반 페네르바체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이었다. 협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 지휘봉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 부임 효과가 좋다. 벤피카는 무리뉴 감독이 온 뒤 2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첫 경기가 끝난 뒤 헤오르히 수다코우는 “모두가 무리뉴 감독을 알고 있다”라며 “나에게는 어린 시절 꿈과 같다. 믿을 수 없지만 사실이다. 난 그와 매일 성장하고 열심히 일하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그런데 벤피카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을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무리뉴 감독 덕분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벤피카는 2022 발롱도르의 주인공 벤제마를 품을 수도 있다. 두 사람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현재 벤제마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서 뛰고 있다.
매체는 “벤제마는 많은 사람이 생각했던 것보다 유럽 복귀에 훨씬 가까이 있다. 목적지는 다름 아닌 벤피카다”라며 “며칠 전 무리뉴 감독이 벤제마에게 전화를 걸어 벤피카에 합류하길 바란다는 관심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벤제마는 그 일을 곱씹고 있다. 지금은 자신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있으며 선수 생활이 끝나가고 있다는 걸 알지만, 무리뉴 감독의 매혹적인 연락이 그의 머릿속에 유럽 복귀 가능성을 떠올리게 만들었다”라고 더했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매체는 “알 이티하드 수뇌부의 반응은 지체되지 않았다. 그들은 벤제마에게 1년 계약 연장 가능성을 언급했다. 벤제마가 구상하는 건 2027년까지다. 가능하다면 자신의 중심이라고 느끼는 알 이티하드에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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