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인하모니'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환경 개선 나선 우미희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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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인하모니'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환경 개선 나선 우미희망재단

뉴스로드 2025-09-29 11:3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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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하늘어린이집 원아와 교사가 ‘2025 리빙인하모니’를 통해 개선된 외부놀이공간에 모여 있다.
구미 하늘어린이집 원아와 교사가 ‘2025 리빙인하모니’를 통해 개선된 외부놀이공간에 모여 있다.

[뉴스로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장애아동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2025년 리빙인하모니'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전국의 178개소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중 올해 5곳을 선정해 지원했다.

교육부의 '2024년 어린이집 및 이용자통계'에 따르면, 이들 어린이집은 대부분 20년 이상 된 건물로 시설이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있는 상태다. 정부의 지원이 주로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되어 있어, 시설 보수는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에 우미희망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하여, 장애인 교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특히 안전사고 위험이 큰 놀이터를 새롭게 정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우미희망재단의 이춘석 국장은 "많은 기관에서 지원을 요청할 만큼 현장의 환경이 열악했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따뜻한동행의 이광재 상임대표도 "전국의 많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 노후화 문제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위험 요소가 있었던 놀이터의 바닥 쿠션을 새롭게 개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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