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 증가…가스안전公 "가스안전 챙기세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긴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 증가…가스안전公 "가스안전 챙기세요"

모두서치 2025-09-29 11:31: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올해 추석이 평년보다 긴 연휴로 이어지며 국내·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가스안전수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에 인천공항을 이용한 인원은 120만명이 넘었다. 올해는 작년보다 길어진 연휴를 계기로 더 많은 여행객이 국내·해외여행을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처럼 최근 몇 년간 명절은 단순히 가족이 모이는 자리를 넘어, 캠핑·여행·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로 변모한 만큼 명절기간 가스안전수칙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4년) 사용자취급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114건으로 전체 사고의 약 28%를 차지했다. 특히 사용자취급부주의 사고 중 절반 이상인 61건이 이동식부탄연소기 관련 사고로 집계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안전한 명절을 위한 부탄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부탄캔 안전 사용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탄캔 안전 사용 수칙은 ▲부탄캔과 열원을 가까이 두지 않기 ▲과대불판 사용하지 않기 ▲사용 후 버너와 부탄캔 분리하기 ▲이중 적재·나란히 사용하지 않기 등이다.

특히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텐트 안에서 가스연소기 사용 시 환기구를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낮아진 기온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대부분 무심한 순간의 실수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장기간 외출 시에는 밸브 잠금과 환기를 점검해야 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오랜 기간 집을 비울 경우 가스레인지 콕·중간밸브·주밸브(LP가스는 용기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외출해야 하며, 귀가 후에는 우선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경국 사장은 "가스사고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며 "국민 모두가 가스안전을 위한 기본 수칙 실천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더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소방청,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실천을 통해 추석연휴 기간 가스·전기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안심추석 ON&OFF 챌린지' 이벤트를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장시간 집을 비우기 전 가스밸브 잠금, 전기전원 차단 등의 예방조치를 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인증하여 공유하면 된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