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과천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 공무원 인센티브 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법령 해석 차이로 지연되던 민원 사안을 위원회의 신속한 의견 제시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무원에게 면책 안전망을 제공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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