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과로 안돼"…노동장관, 택배물류센터 불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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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로 안돼"…노동장관, 택배물류센터 불시 점검

모두서치 2025-09-29 11:0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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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노동자의 업무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택배물류센터를 불시에 찾아 점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앞서 노동부는 지난 25일 주요 택배·물류업체 최고 안전책임자(CSO)들을 만나 ▲작업시간과 강도의 적정한 관리 ▲건강관리 강화 ▲작업환경 개선 등을 당부한 바 있다.

이날 점검은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과로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해 사전에 산재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김 장관은 사업장을 점검하면서 택배노동자들을 격려하고, 과로 여부 등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또 손상된 팔레트(Pallet) 사용이나 5㎏ 이상 물품 운반 시 안내표시 미실시 등 확인된 위험요인에 대해 즉각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최대 작업시간, 휴식시간 보장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동부는 지난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을 '전담관리 사업장 집중 점검기간'으로 설정해 취약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10월 3일~10월 9일)에는 본부·지방관서 및 안전보건공단에 비상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안전일터 신고센터와 사고감시 대응센터를 운영해 산재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제 안전 자체가 브랜드이자 경쟁력이 되는 시대인 만큼, 추석을 앞두고 물류업계에서 안전 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며 "일하는 누구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사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노동부도 미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면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택배물류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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