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송가인과 안성훈이 KBS1 ‘아침마당’ 1만 회 특집을 찾아 축하 무대를 꾸미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송가인은 신곡 ‘사랑의 맘보’ 무대와 정규 4집 수록곡 ‘지나간다고’를 선보이며 청아한 음색과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안성훈은 ‘아침마당’을 통해 데뷔한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대표곡 ‘그 사람이 보고 싶다’를 열창하며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KBS1 ‘아침마당’이 1만 회 방송이라는 대기록을 맞이한 가운데, 가수 송가인과 안성훈이 특별한 축하 무대를 꾸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29일 방송된 ‘아침마당’ 1만 회 특집에는 초대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신곡 ‘사랑의 맘보’를 비롯해 정규 4집 ‘가인;달’ 수록곡 ‘지나간다고’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아한 음색과 경쾌한 사운드, 부드러운 춤선으로 무대를 채운 송가인은 “‘아침마당’이 벌써 1만 회를 맞았다”며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신곡 ‘사랑의 맘보’는 설운도 선생님이 직접 선물한 곡으로, 송가인은 이번 데뷔 첫 댄스곡 발매 소식까지 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이어 ‘아침마당’의 ‘축하 사절단’으로 출연한 안성훈은 과거 ‘아침마당’ 출연 당시 탈락한 경험과 군 제대 후 재도전 끝에 가수로 데뷔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침마당에서의 생방송 경험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에도 큰 힘이 됐다”고 밝혔으며, 데뷔곡 ‘그 사람이 보고 싶다’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깊은 감성을 전달했다.
안성훈은 “앞으로 더 많은 가수들이 ‘아침마당’을 통해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1만 회 특집은 ‘아침마당’이 오랜 시간 동안 국민 아침 프로그램으로 사랑받아 온 이유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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