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는 본교 일반대학원 무용학과 김세민 원생이 지난달 30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제13회 한가람 무용경연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제13회 한가람 무용경연대회는 동작무용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무용 전공자와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무용경연대회는 한국 무용예술계의 차세대 인재 발굴과 전통·창작 무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주요 무용 경연대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원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강선영류 태평무' 작품으로 한국무용 부문에 출전했다. 그는 작품의 해석력과 무대 표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번 대회의 최고득점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준비 과정에서 많은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명대 일반대학원 무용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연대회와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무용예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창의적인 무대 예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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