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임나래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사가 제공하는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서비스의 합산 잔고가 지난 25일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공모펀드 판매잔고는 연초 대비 약 50조원 증가하며 300조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역시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지난 8월 펀드 서비스를 전면 개편, 기존 23개였던 상품 라인업을 45개까지 확대했다. 또한 6월에는 단기 자금 운용이 가능한 ‘MMF박스’를 출시하며 투자 선택지를 넓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고객의 펀드·MMF 합산 잔고는 1조원을 돌파했다. 이 중 펀드 서비스 잔고는 약 2170억원, MMF박스 잔고는 81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펀드 서비스의 경우 라인업 확대 이후 인공지능(AI)과 우주항공 등 성장 섹터 관련 상품에 투자 수요가 집중됐다. 신규 계좌 개설 상위 펀드는 ‘미래에셋합리적인AI글로벌모멘텀’과 ‘NH-Amundi글로벌우주항공’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카오뱅크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미래 유망 분야에 투자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국내·해외 주식 거래,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에 이어 펀드와 MMF까지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 맥락을 확장해 더욱 쉽고 편리한 모바일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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