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추석 연휴 재난·보건 등 12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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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연휴 시작인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시민과 귀성객의 생활 편의를 위해 12개 분야별로 288명의 공무원을 배치, 응급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재난상황반을 24시간 운영해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관리에 나서며, 보건의료반은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시 홈페이지(www.yongin.go.kr)를 통해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의원,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수송대책반은 주요 도로 상황을 살피고, 수도대책반은 누수 및 단수 발생에 대비한다.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한 청소대책반은 연휴 기간인 10월 3일과 4일, 7일, 8일에 정상 운영한다. 7일에는 주택가 재활용은 수거하지 않으며, 5일과 6일, 9일에는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 기간 민원은 용인시 민원상당 콜센터(☎ 1577-1122)에서 접수한다.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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