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박상혁 "국정자원 화재, 윤호중 장관 문책 요구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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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박상혁 "국정자원 화재, 윤호중 장관 문책 요구 황당"

이데일리 2025-09-29 09:3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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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와 관련해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 소통 수석부대표는 29일 “대통령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사과를 한 것은 적절한 모습이었다”면서 “재난이나 사고에는 여야가 없으며, 서로가 다르더라도 복구하는데 최선을 다하는게 정치인의 자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관할 담당 장관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에 대한 책임 문책을 요구하는 의견에 대해선 “정부가 취임한지 100일이고, 윤호중 장관이 일한 지는 그보다 훨씬 짧은 시간”이라면서 “재난 복구 시스템, 서버 이중화 작업이 안된 것이 이재명 정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황당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 1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를 통해 이번 화재가 배터리와 서버의 이중화 작업 미비 등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그는 “3년 전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민간에서는 이미 이중화를 의무화했지만 정부는 소흘히 하고 관련 규정이나 매뉴얼 등이 부족했다”며 “그동안 예산도 제대로 편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좀 안타까운 게 이 사건이 나자마자 예전에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하나 꼬투리 잡아서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한 100여 일이 지났고 지금의 모든 예산 자체가 윤석열 정부에서 만들어 놓은 것 아니겠냐”고 맞받아쳤다.

이어 국민의힘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 관계자 문책을 요구한 데 대해 박 의원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더 많은 격려와 주문을 하는 것이 국민의힘에 더 필요한 자세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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