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하이브
하이브는 27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2025 하이브 패밀리 나이트(HYBE FAMILY NIGHT)’를 개최했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하이브 패밀리 나이트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일 구성원 가족 및 지인을 사옥에 초청하는 사내 행사다. 올해는 936명이 응모해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추첨을 통해 73팀이 선정돼 250여 명이 초청됐다.
하이브 용산사옥은 한강대교 인근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하이브는 불꽃축제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사옥 최상층인 사내 식당, 카페, 옥상 야외 정원 등을 ‘하늘 정원’ 테마로 꾸며 도심 속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가 시작되자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을 보며 연신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삼삼오오 모여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가족들로 붐볐다.
특히, 이날 방시혁 의장이 깜짝 방문해 구성원 및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불꽃놀이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 의장은 사옥을 찾은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고 사진촬영 요청에도 응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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