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양주시 청담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청담천 정비사업' 공사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주시 만송동에서 고암동에 이르는 청담천 3.93㎞ 구간 하천을 정비하는 것으로 제방 쌓기, 제방 보수·보강, 교량 2곳 설치 등이 포함됐다.
사업비는 208억원으로,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때 청담천 범람위험이 줄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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