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3D 미디어아트, 신세계스퀘어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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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3D 미디어아트, 신세계스퀘어서 공개

이데일리 2025-09-29 07:5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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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명동 신세계백화점 외벽 LED 미디어월 ‘신세계스퀘어’에 대형 3D 미디어아트 작품이 2개월간(10월 1~11월 30일) 상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산하 아트코리아랩이 서울 중구청, 명동스퀘어와 협력해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기술 융합 지원사업 ‘수퍼 테스트베드’의 공동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기획됐다. 기술 교육부터 창작 실험, 결과 공유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은 신진 작가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과 예술적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려는 취지다.

미디어아트 작품 ‘남산숨길’(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총 7명의 신진작가가 참여해 △남산 △명동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한 세 편의 작품을 공동 제작했다. 도재인·이뿌리·하지수 작가의 ‘남산숨길(Namsan Breeze)’은 남산 자락 숲길의 역사와 생명력을 호흡과 빛으로 풀어내며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안종훈·오지연 작가의 ‘다다명동(DaDa Myeongdong)’은 명동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흐름을 융합과 공존의 에너지로 시각화했다. 명진영·이윤서 작가의 ‘불멸의 파도(Immortal Wave)’는 수많은 화살과 파도의 이미지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기개를 형상화하며, 장군 탄생지인 중구의 상징성을 조명한다.

한편 아트코리아랩은 올해 ‘수퍼 테스트베드’를 통해 총 57명의 신진 융합예술 작가를 지원 중이다. 이들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행사 ‘랩들이’가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아트 작품 ‘불멸의 파도’(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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