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 선암계곡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의 대표 명소인 선암계곡이 주민들의 손길로 새 단장을 했다.
단성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정복)는 지난 28일 부녀회와 지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계곡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산책로와 하천 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무단투기 방지를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단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 선암계곡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늘어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민들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많은 이들이 찾는 계곡이기에,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공동체의 책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정복 협의회장은 "선암계곡의 맑은 자연을 보존하는 일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윤옥자 부녀회장 역시 "평소 즐겨 찾던 곳을 직접 정리해 보니 예상보다 많은 쓰레기가 눈에 띄었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모두가 함께할 때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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