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전산 행정서비스 647개 중 복구된 서비스가 39개로 늘었다. 27일 오후 6시 불이 진화된 지 30시간 만으로 복구율 6%다.
행정안전부는 29일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행정정보시스템 중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과 행안부 전자문서 진본확인시스템 등 9개를 추가로 복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복구된 9개 시스템은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경찰문자서비스 제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부분 복구) ▲환경부 온실가스 인벤토리 ▲행안부 디지털원패스시스템 ▲행안부 전자문서진본확인시스템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대민)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내부행정) ▲과기정통부 인터넷 FC 영업지원 ▲복지부 UniMOHW(유니모) 포털 등이다.
행안부는 “국민 안전과 재산,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시스템 중요도 등 등급제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시스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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