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예매 1위 찍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관람객들의 찐후기는? (+리뷰, 평점, 해석, 쿠키, 원작, 개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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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예매 1위 찍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관람객들의 찐후기는? (+리뷰, 평점, 해석, 쿠키, 원작, 개봉일)

살구뉴스 2025-09-28 21:3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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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 어쩔수가없다

올해 추석 극장가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개봉일과 흥행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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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당일 33만 15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11만 4589명)은 물론, 그의 대표 흥행작인 ‘아가씨’(29만 24명), ‘친절한 금자씨’(27만 9413명)까지 모두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더 나아가 지난해 천만 관객을 모은 ‘파묘’(33만 118명)와 2023년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20만 3813명)까지 제친 기록으로, 개봉일 기준 역대급 성과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줄거리와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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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삶이 만족스럽다고 믿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하루아침에 해고를 당하며 시작됩니다. 아내와 두 아이, 어렵게 마련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이라는 전쟁터에 뛰어드는 과정을 담고 있죠. 평범한 가장의 절박한 현실을 다루면서도 박찬욱 감독 특유의 색채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다양한 해석을 남기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관객 리뷰

KBS KBS

이번 작품은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실제 관람객들 역시 “몰입도가 워낙 높아 눈을 뗄 수 없었다”, “극장에서 보니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다”, “배우들 케미가 대박이었다”, “박찬욱 감독이 또 해냈다” 등 리뷰와 평점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관객들의 관심이 높은 쿠키영상은 엔딩 크레딧 이후 1개가 삽입돼 있으며, 향후 후속작 혹은 세계관 확장을 암시하는 장치로 해석된다는 후문입니다.

 

관객 블로그 리뷰로 본 '찐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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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화 관람객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지만 영화제 현장이 아닌 일반 극장에서 따로 봤다”며 솔직한 감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어쩔수가없다’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떠올리게 하는 지점이 많았다. 집이라는 공간, 계급 간 갈등, 약자들이 서로를 공격하는 구조가 비슷하고, 웃음을 주면서도 뼈 아픈 현실을 찌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과거 박찬욱 감독 영화에서는 영상미와 미장센에서 압도적인 스타일을 보여줬는데, 이번 작품은 그 부분이 다소 줄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대신 이병헌의 연기를 비롯해 배우들의 열연이 이런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성민·염혜란의 호흡과 함께 등장하는 뮤지컬 같은 명장면은 “진짜 어쩔 수 없는 압도적 순간”으로 꼽혔습니다.

 

관객은 “영화 전반에 걸쳐 ‘어쩔 수 없다’는 대사가 반복되며, 앞과 뒤에서 서로 다른 의미로 작용하는 데자뷰적 구조가 돋보인다”며 “결국 이는 현실의 냉혹한 노동 환경과 맞닿아 있어 씁쓸하다”고 총평했습니다.

 

해석의 여지를 남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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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날 성적과 이어지는 호평으로 볼 때, ‘어쩔수가없다’는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 사회적 의미와 해석의 여지를 남긴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관객 몰이에 힘입어, 한국영화계 또 하나의 흥행 신화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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