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 마라톤 현장 사진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18일 국내 유일의 경마공원 경주로 마라톤 대회인 ‘제4회 렛츠런파크 경주로마라톤’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9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일반 도로나 트랙이 아닌 모래 경주로에서 달린다는 독창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도 연령과 실력에 맞춘 다양한 코스를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마라톤으로 꾸며진다.
대회 종목은 화려한 의상으로 100m를 달리는 ‘코스튬런’,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완주하는 ‘거북이런’(100m·400m), 경주로 2바퀴를 도는 3.3km ‘경쟁런’으로 구성됐다. 입상자에게는 스탠바이미, 갤럭시탭,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 KIT가 제공된다. 순위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기대감을 높인다.
경주로 마라톤 대회 포스터 |
행사 당일에는 경마공원 미션투어 이벤트, 치어리딩 공연, 럭키 드로우, 페이스페인팅, 푸드트럭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미션투어에서는 경마공원 내 88승마장, 포니랜드, 말박물관, 놀라운지 등을 탐방하며 인증사진을 남기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렛츠런파크 측은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마라톤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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