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9일부터 이뤄지는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비자 입국에 따라, 인천 관광업계 등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29일 인천에 있는 호텔 20여곳과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국내파트너 여행사 등 30여곳을 초청해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광지 팸투어, 인천관광 지원제도 소개, 기업 간 상담(B2B)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상상플랫폼, 월미전통공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오후에는 인천 관광업계와 함께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에서 좌담회를 열고 인천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인천관광 지원제도 설명과 기업 간 상담(B2B)을 통해 상품 개발 및 관광 수요 확대 방안을 찾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관광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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