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IBK기업은행, 9년 만에 컵대회 우승…육서영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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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IBK기업은행, 9년 만에 컵대회 우승…육서영 MVP

모두서치 2025-09-28 16:20: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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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에서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28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컵대회 결승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1(20-25 25-22 25-15 25-23)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IBK기업은행은 2016년 대회 이후 9년 만이자 역대 4번째(2013, 2015년 대회 우승 포함) 우승컵들 들어 올렸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2011년 대회 이후 14년 만이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IBK기업은행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22점으로 IBK기업은행 우승에 앞장선 육서영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를 받아 이주아(2표), 임명옥(1표)을 크게 앞서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또 이주아는 15점, 최정민은 14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한국도로공사를 떠나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베테랑 리베로 임명옥은 친정팀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우승에 일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김세인이 23점, 강소휘가 18점으로 분전했다.

준우승팀의 수훈 선수 격인 MIP는 김세인에게 돌아갔다.
 

 

첫 세트는 한국도로공사가 김세인, 강소휘를 앞세워 25-20으로 가져갔다.

특히 김세인은 1세트에만 10점을 기록하며 날았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은 2세트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바꿨다.

15-17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전수민의 3득점을 포함해 5점을 추가하며 20-17로 리드를 잡았다.

2세트를 가져온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서도 육서영, 이주아를 앞세워 여유있게 승부를 갈랐다.

승기를 잡은 IBK기업은행은 4세트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고, 24-23 매치포인트에서 상대 김세인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대회 라이징스타상은 IBK기업은행 최연진이 차지했고, 심판상은 최성권, 정은지 심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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