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TGS 현장에서 수도 없이 많은 출품작들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 공고한 팬덤을 자랑하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 역시 현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XD Inc.가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와 함께 선보인 ‘두근두근 타운’이 대표적인 예시다.
‘두근두근 타운’은 모바일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으로, 현장에서는 작중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귀여운 디자인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부스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관련해 ‘두근두근 타운’의 특징과 향후 계획 일부를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두근두근 타운’ 류 팅(Liu ting) 글로벌 운영 총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작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봤다.
▲ XD Inc. ‘두근두근 타운’ 류 팅 글로벌 운영 총괄(사진=XD Inc. 제공)
이하는 QA 전문
Q. ‘두근두근 타운’은 어떤 게임인지 소개를 부탁한다
A. 두근두근 타운은 자유도 높은 3D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별의 정령을 따라 도착한 섬에서 마을 개발자로 플레이하게 된다. 다양한 건물을 세우고 취미 생활을 즐기며, 다른 이용자와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아기자기한 3D 그래픽과 무궁무진한 창작 활동, 따뜻한 소셜 경험이 어우러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Q.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 신작이 가진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가
A. 우선 캐릭터와 마을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높은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꼽을 수 있다. 아울러 낚시·정원 가꾸기·요리 등 여섯 가지 코어 취미 활동과 시즌마다 추가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12명의 플레이어가 한 마을에 배정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셜 플레이가 다른 라이프 시뮬레이션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Q. 이용자들이 기대할 만한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이 있다면 무엇이 있는가
A. 정기적으로 새로운 시즌이 열리며, 그때마다 색다른 취미, 장소, NPC 스토리, 그리고 시즌 전용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꾸준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와 상호작용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Q. 이번 도쿄게임쇼 2025 현장에서 ‘두근두근 타운’ 부스는 어떤 반응을 얻고 있는가
A. 몽환적인 섬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부스 전경 덕분에 많은 관람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있다. 포토존과 피규어 전시는 물론, 직접 시연을 통해 게임의 따뜻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힐링된다”는 반응을 많이 주셨다.
▲ TGS2025 ‘두근두근 타운’ 부스(사진=XD Inc. 제공)
Q. 한국 출시도 예정돼 있는지 묻고 싶다. 향후 서비스 계획이 듣고 싶다
A. 그렇다. 두근두근 타운은 한국 출시도 준비 중에 있다. 한국의 게이머분들도 곧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이용자 분들의 라이프 시뮬레이션에 대한 관심과 취향을 반영해 현지 커뮤니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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