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 회장, 성수품 수급 점검…"물가 안정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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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 회장, 성수품 수급 점검…"물가 안정에 전력"

아주경제 2025-09-28 14:4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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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8일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판매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 안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강 회장은 28일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판매 동향을 점검하고 "성수품을 원활하게 공급해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원활한 농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국민들도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로 따듯한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은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수요가 많은 △사과 △배 △한우 등 주요 농축산물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부침가루 △식용유 △부탄가스 등 인기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을 최대 62% 할인할 예정이다.

농협은 다음 달 2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현장 위기관리 및 종합 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농협은 추석 명절 공급 차질을 차단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앞서 농협 물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비상 물류 수송체계를 본격 가동한 상태다. 

농협은 이번 조치를 통해 △주요 물류시설 사전 점검  △비상 인력·차량 확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비상운영 계획을 구체화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30일까지 '명절택배 특별운영기간'으로 지정해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60곳에서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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