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는 아니지만...' 프랭크 감독, ‘5경기 1도움’ 손흥민 후계자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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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는 아니지만...' 프랭크 감독, ‘5경기 1도움’ 손흥민 후계자 두둔

인터풋볼 2025-09-28 14: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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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사비 시몬스를 두둔했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6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했다.

전반전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모하메드 쿠두스와 루카스 베리발은 전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골문을 위협했다. 쿠두스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고 오프사이드로 판정됐지만 베리발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쿠두스가 골망을 가르기도 했다. 이어 쿠두스는 예리한 크로스로 공격을 전개했고 히샬리송도 최전방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득점포는 후반부터 터졌다. 울버햄튼의 코너킥 상황, 문전 혼전 혼전 끝에 위고 부에노가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실점 이후 토트넘은 브레넌 존슨과 페드로 포로를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번번이 무위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 막판 주앙 팔리냐의 극적인 중거리포로 균형을 맞췄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선발 출전한 시몬스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패스 성공률은 82%(23/28)로 준수했지만, 드리블 성공률 25%(1/4), 크로스 성공률 27%(3/11), 기회창출은 1회에 그쳤다. 전반전에는 왼쪽 윙어로 나서 드리블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영향력은 낮았다. 후반 초반 위치를 중앙으로 옮겼지만, 여전히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했다. 결국 동점골이 필요한 토트넘은 시몬스를 빼고 파페 마타르 사르를 투입했다.

경기 직후 프랭크 감독은 “시몬스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장면도 있었다. 볼을 앞으로 끌고나가며 상대 파울을 여러 차례 유도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날카롭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고, 본인도 그렇게 느겼을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그런 부분은 자연스럽다고 본다. 새로운 팀과 리그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시몬스가 10번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건 잘 알고 있다. 브라이튼전에서 교체로 10번에 투입했을 때는 긍정적이었지만 오늘은 잘 풀리지 않았다. 물론 그게 시몬스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고 후반 35분 정도는 팀 전체가 엇박자가 난 영향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즌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은 시몬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5경기 1도움을 기록, 아직까지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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