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1200만 관중’ 돌파한 KBO리그, 치명적 ‘KIA 마이너스’에도 흥행 대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초 1200만 관중’ 돌파한 KBO리그, 치명적 ‘KIA 마이너스’에도 흥행 대박

스포츠동아 2025-09-28 14:27:08 신고

3줄요약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가 역대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9일 역대 최초로 1100만 관중을 달성한 지 18일만이다.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단일시즌 홈 관중 160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뉴시스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가 역대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9일 역대 최초로 1100만 관중을 달성한 지 18일만이다.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단일시즌 홈 관중 160만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뉴시스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가 역대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7일 잠실(SSG 랜더스-두산 베어스·2만3750명), 광주(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1만4945명), 대전(LG 트윈스-한화 이글스·1만7000명) 등 3개 구장에 총 5만569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광주를 제외한 2개 구장은 전석 매진됐다. 이로써 27일 기준 누적 관중 1201만9267명으로 역대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9일 역대 최초로 1100만 관중을 달성한 지 18일만에 목표로 설정했던 1200만 관중을 넘어선 것이다. 올 시즌 KBO리그는 100만명 단위 관중을 모두 역대 최소 경기에 달성했다. 평균 관중 수도 1만7097명에 달한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했던 KIA 타이거즈가 8위로 추락해 관중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서도 1200만 관중을 돌파한 점이 눈에 띈다. KIA는 전국구 인기구단이다. KIA의 지난해 홈경기 총 관중은 125만9249명으로 삼성(134만7022명)에 이어 KBO리그 2위였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팀 성적이 8위(63승4무72패)까지 추락한 여파로 홈경기 총 관중도 104만3709명으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0만 관중을 달성했을 정도로 전체적인 인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단일시즌 홈경기 16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홈 70경기에서 무려 161만6241명의 관중을 불러모았다. 30일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는 ‘끝판대장’ 오승환의 은퇴식이 예정돼 있어 매진이 유력하다. 이미 올 시즌 홈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롯데도 구단 최초로 150만 관중(150만7704명)을 넘겼다. 삼성, 롯데뿐 아니라 LG, 두산, SSG, 한화, KIA도 100만 관중을 넘겼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구단 100만 관중이다.

또 2024시즌 기록한 최다 221경기를 넘어 27일까지 총 321경기가 매진됐다. 유일하게 60회 매진을 달성한 한화에 이어 삼성 53경기, 롯데 44경기, LG 41경기 등 4개 구단이 40회 이상 매진을 기록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