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K-관광섬 트레저헌터’ 백령대청 보물축제 연다

‘인천 아이(i)-바다패스와 떠나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 홍보 포스터.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오는 10월17~18일 2일간 백령면과 대청면 일대에서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인천 아이(i)-바다패스와 떠나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인천시의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백령대청 지질공원 명소를 관광자원화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K-관광섬 브랜드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K-관광섬 트레저헌터’를 콘셉트로 백령·대청면 국가지질명소(10곳) 스탬프 투어인 K-트레저헌터 이벤트, 백령도 용기포 마을 달빛 콘서트 등을 한다. 또 주민동아리 참여 공연인 주민마당과 용기포 노래방, 먹거리장터 및 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올해 처음 열리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홍보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화합에 기여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관광성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최강 백령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19일 백령면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