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동생 잃어버렸어요"…시민·경찰 수색 끝에 형제 '극적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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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동생 잃어버렸어요"…시민·경찰 수색 끝에 형제 '극적 재회'

모두서치 2025-09-28 14:1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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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붐비는 서울 길거리에서 초등학생 동생을 잃은 형이 시민과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동생을 찾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5일 종로구 동묘 완구거리에서 한 형제가 헤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도움으로 무사히 재회했다고 밝혔다.

당시 형은 완구점에서 "동생을 잃어버렸다"며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놀란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실종 아동이 11세이며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수색에 나섰다.

형도 경찰과 함께 골목과 상가를 살피며 동생 찾기에 나섰지만, 좁은 골목에 몰린 인파 탓에 수색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경찰은 구역을 나눠 세밀하게 수색하고 실종 아동 안내 방송을 실시했으며 인근 상인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약 30분 뒤 경찰은 한 완구점 안에서 장난감을 구경하던 동생을 발견했다.

형은 동생의 손을 꼭 잡고 경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나쁜 사람들 만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형도 어린 것 같은데 침착하고 야무지다", "흉흉한 세상에 이런 경찰이 있어서 다행이다" 등의 따뜻한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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