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아이들과 양육자가 추석 연휴를 키즈카페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11억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한도는 월 20만원까지다.
올해 발행 금액 총 41억원 중 이번 추가 발행을 제외한 잔여 금액은 11억원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서울 시내 키즈카페 6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목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추석 연휴 아이와 어떻게 보낼지 고민 중인 부모님이라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로 집 가까운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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