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8일 제주에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4분께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서 주택 외부 배수구가 막혀 주택 일부가 침수됐고, 오전 4시 59분께에는 제주시 도두이동 주차장이 침수됐다.
또 비슷한 시각 제주시 내에서 맨홀 뚜껑이 불어난 빗물에 열려 2건의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오전 4∼5시께 제주시 내에는 시간당 최고 42.8㎜의 비가 내리는 등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제주시 내 82.6㎜, 대흘 59㎜, 오등동 51㎜의 많은 내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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