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여수] 반진혁 기자 | 이주아가 개인 타이틀보다는 팀을 생각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오후 4시 10분 여수진남체육관에서 치러진 현대건설과의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5, 25-15)으로 승리했다.
이주아는 이날 미친 활약을 펼쳤다. 공격, 수비 모두 존재감을 과시하면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블로킹으로 현대건설의 공격을 원천 봉쇄하는 등 IBK기업은행의 핵심 역할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 17점을 뽑아내면서 최다 득점 영예를 안기도 했따.
이주아는 “최다 득점보다 팀 승리가 더 좋다. 결승전에 진출해서 설레기도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의 셧아웃 승리는 시작부터 매끄러웠던 건 아니다. 1세트 시작부터 연달아 5실점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주아는 “초반 호흡이 맞지 않았다. 그래도 승리해서 기분 좋다.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IBK기업은행은 28일 오후 1시 30분 한국도로공사와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이주아는 “블로킹이 좋은 팀 상대로 빠른 공격이 필요하다”며 전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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