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양민혁, 빅찬스 미스에 최저평점...포츠머스 팬들은 비판 세례 “정말 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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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양민혁, 빅찬스 미스에 최저평점...포츠머스 팬들은 비판 세례 “정말 심각한 상황”

인터풋볼 2025-09-28 07:3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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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포츠머스 뉴스
사진=더 포츠머스 뉴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포츠머스 팬들이 양민혁의 일대일 찬스 미스에 분노했다.

포츠머스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입스위치에 위치한 포트먼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7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패배했다.

양민혁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다. 양민혁은 여름 이적시장 포츠머스에 합류했는데 첫 두 경기에서 출전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양민혁은 자취를 감췄고 존 무시뉴 감독의 구상에 포함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벤치에 계속 있으나 교체로 출전하는 경우도 없었다. 무시뉴 감독이 양민혁의 적응을 기다려주어야 한다고 말했었고 포츠머스 디렉터 또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는데도 출전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다 이번 입스위치전 양민혁에게 기회가 왔다.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하며 의욕적으로 뛰었는데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전반 34분 양민혁은 역습 찬스에서 일대일 기회를 잡았는데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다. 팀이 0-1로 뒤지던 상황이었기에 아쉬움을 배로 남았다. 포츠머스는 전반 막바지 한 골 더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팩의 추격골이 나왔지만 1-2로 패배했다.

양민혁은 74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62%(10/16),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률, 크로스 성공률, 롱패스 성공률 0%, 리커버리 3회 등을 기록했다.

포츠머스 소식통 ‘폼페이 뉴스’는 양민혁에게 날선 비판을 하는 포츠머스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다”, “양민혁을 더 이상 보지 않길 바란다”, “양민혁이 부진한 경기였다”라며 양민혁의 활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폼페이 뉴스’는 입스위치전 양민혁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선발 11명 중 최저 평점이었다.

결국 양민혁이 적은 기회를 살리는 수밖에 없다. 오랜만에 나선 경기에서 찬스 미스 등 아쉬운 모습을 노출할수록 출전시간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의 포츠머스 적응기가 쉽게 풀리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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