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연휴 시작에 앞서 다양한 ‘핸드캐리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명절 직전 일주일은 매년 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골든 타임’을 노린 전략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 구매 시기로 ‘연휴 일주일 전부터 연휴 시작 즈음까지’의 기간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70%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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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선물 세트 역시 이 시기 동안 뚜렷한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장 구매율이 높은 디저트 등의 핸드캐리(Hand-Carry) 상품은 명절 전주부터 당일까지의 판매량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5만원 이하 실속 상품을 전년 대비 15%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본점 지하 1층에서는 명절 기간 동안 인기 디저트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터치 바이 허니비서울’에서는 ‘달빛 샌드쿠키 박스(4만 7000원)’를, ‘바삭’에서는 연근, 쑥갓, 깻잎 등의 이색 재료를 사용한 ‘부각 오리지널 3종 세트(5만 6000원)’을 만나볼 수 있다. 한식 디저트 브랜드 ‘가치서울’에서는 멥쌀 송편을 식용 꽃으로 장식한 ‘화편 기프트 18구(4만 1000원)’ 등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즐기기 좋은 커피와 티 선물 세트도 특별 구성으로 판매한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센터커피’에서는 게이샤 원두를 인스턴트 제형으로 만든 ‘게이샤 인스턴트 커피(4만 8000원)’을 선보인다. 개별 포장으로 섬세한 향을 살린 ‘버라이어티 드립백 선물 세트(3만원)’도 있다. ‘쌍계1975’에서는 따뜻한 차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지리산 10대 토박이 명인이 야생 차 밭에서 수확한 찻잎으로 만든 ‘마스터 클래스(6만 7000원)’을 선보인다.
‘소포장’ 선물 세트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올레샷(올리브 오일+레몬즙 샷)’ 트렌드에 맞춰 엄선한 프리미엄 올리브 오일 세트가 대표적이다. ‘이야이야앤프렌즈’는 스틱형 올리브 오일과 유기농 레몬즙을 샷잔과 함께 담은 ‘스틱 오일·레몬즙 디톡스 세트(9만 3000원)’를 선보인다. 또한, 400년 전통의 이탈리아 브랜드 ‘주세페주스티’에서는 2메달 발사믹, 화이트 발사믹,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250㎖ 용량으로 소포장한 ‘발사믹 2종·올리브 오일 세트(15만 1000원)’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연휴 직전인 내달 2일까지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해당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해 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전용 특별 배송 서비스다. 서비스 운영 점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관악점, 강남점, 노원점, 미아점, 건대스타시티점, 김포공항점, 분당점, 일산점, 중동점, 구리점, 안산점, 평촌점, 수원점, 인천점, 동탄점 등 19개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 부문장은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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