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 딩시시 룽시현에서 27일 오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5시49분(현지 시간)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얕은 편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룽시현 등에서 11명이 다치고, 주택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주택 17채가 완전히 붕괴되고 3488채가 파손됐으며, 도로 27곳이 훼손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진 이후 현재까지 42차례의 여진이 보고됐다.
당국은 구조 인력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주민 대피와 응급 지원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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