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미래] 쓰레기가 사라지는 마법,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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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미래] 쓰레기가 사라지는 마법,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시작하기

센머니 2025-09-27 23:0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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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센머니 제작
사진=센머니 제작

[센머니=현비 기자] 지구 온난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을 지향하는 제로 웨이스트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쓰레기를 아예 만들지 않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일회용품은 결국 쓰레기로 변해 지구를 병들게 한다. 특히, 플라스틱은 분해에 수백 년이 걸리며, 토양과 바다를 오염시킬 뿐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 형태로 우리의 식탁까지 침투한다. 이러한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역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사진=센머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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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1인당 하루 평균 생활 폐기물 배출량은 약 1.05kg에 달한다. 코로나19 이후 배달 문화 확산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한 상황이다. 일상 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줄이기만 해도 연간 수백만 톤의 쓰레기 매립 공간과 막대한 처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한 필수템으로는 다회용 식기 세트와 텀블러가 있다. 외출 시 이를 가방에 넣고 다니면 외식이나 테이크아웃 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빨대나 대나무 칫솔 등 플라스틱 대체품을 사용하면 플라스틱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마트에서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 망이나 통을 활용하면 포장재 쓰레기를 줄일 수 있으며, 욕실에서는 고체 비누나 샴푸바를 사용해 플라스틱 용기를 줄일 수 있다.

 

사진=센머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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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행동 실천'과 같은 현지 환경 전문가들이 이끄는 활동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 노하우와 탄소 절감 효과를 체험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모여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제로 웨이스트 필수템을 활용해 이 변화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제로 웨이스트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플라스틱 대체품 개발과 친환경 제품 생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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