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우디로 갔니'...생태계 파괴종, 풀백인데 리그 연속 골! 유럽 최고 수준 기량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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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우디로 갔니'...생태계 파괴종, 풀백인데 리그 연속 골! 유럽 최고 수준 기량 여전히

인터풋볼 2025-09-27 23: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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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 힐랄
사진=알 힐랄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테오 에르난데스는 알 힐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알 힐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위치한 리야드에서 열린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4라운드에서 알 오크두드에 3-1 승리를 거뒀다. 

테오가 또 골을 기록했다. 알 힐랄은 전반 14분 칼레드 나리에게 실점했지만 마르코스 레오나르두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4분 테오가 골을 기록했다. 다시 앞서간 알 힐랄은 주도를 하면서 후반 34분 레오나르두 골에 더해 3-1로 이겼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평점 8.2를 줬다. 후벵 네베스, 살렘 알 도사리, 칼리두 쿨리발리,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에 이어 멀티골을 넣은 레오나르두를 제치고 최고 평점에 올랐다. 테오는 득점과 더불어 패스 성공률 98%, 롱패스 성공 2회(시도 2회), 드리블 성공 1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3회(시도 4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시도 1회), 인터셉트 1회 등을 기록했다.

테오의 무시무시한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 2,500만 유로(약 412억 원)에 AC밀란을 떠나 알 힐랄행을 선택한 테오는 유럽 최고 레프트백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선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못 잡았다. 2019년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날아올랐다.

 

밀란 핵심 레프트백으로 활약을 하면서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윙어처럼 공격적으로 움직이면서도 수비적으로 탄탄했다. 밀란 공격 전개, 경기 운영 핵심이었다.

프랑스 국가대표에서도 자리를 잡으면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까지도 핵심으로 뛴 테오는 이적을 선택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다.

사진=알 힐랄
사진=알 힐랄

1997년생, 27살. 전성기 나이였다. 밀란에서 공식전 262경기를 소화하면서 유럽 최고 풀백까지 올랐는데 사우디아라비아로 가 아쉬움이 컸다. 이적 후 폭발적인 모습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골을 넣더니 알 아흘리전에 이어 알 오크두드전에서도 득점을 해 리그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풀백에게 기대하는 것 이상을 보여주는 중이다. 벌써부터 알 힐랄의 실질적인 에이스로 평가되면서 이른 나이에 유럽으로 떠난 걸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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