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1’ LG, 한화 완파하고 정규시즌 우승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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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1’ LG, 한화 완파하고 정규시즌 우승 눈앞에

한스경제 2025-09-27 22:1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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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수단이 경기 전 모여 미팅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LG 선수단이 경기 전 모여 미팅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호투와 1회 대거 6점을 몰아친 타선의 폭발력으로 한화 이글스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LG는 2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화를 9-2로 완파했다.

이날 시즌 141번째 경기에서 85승(53패 3무)을 거둔 LG는 2위 한화(81승 56패 3무)와 격차를 3.5경기로 벌렸다. 남은 3경기에서 단 1승만 추가하면 2023년 이후 2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한화와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만 거둬도 정상에 오른다.

LG는 이번 승리로 한화와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8승 6패 1무로 우위를 확보했고, 올 시즌 대전 원정에서 이어졌던 1무 4패의 ‘무승 징크스’도 끊었다.

선발 톨허스트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한화 선발 문동주는 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고개를 숙였다.

잠실에서는 SSG 랜더스가 김광현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6-2로 제압했다. 시즌 72승 4무 63패를 기록한 3위 SSG는 남은 5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선발 김광현은 5⅓이닝 2안타 1실점으로 시즌 10승(9패)을 올리며 KBO 통산 세 번째로 180승 고지(107패 2세이브)에 올랐다.

광주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홈런 두 방으로 KIA 타이거즈를 2-1로 제압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6위 NC는 경기 없이 쉰 5위 KT 위즈를 1.5경기 차로 추격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살렸다. NC 선발 김녹원은 5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KIA 양현종은 6이닝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양현종은 비록 패했지만 시즌 29경기 150⅓이닝을 던지며 10시즌 연속 150이닝을 달성, 이강철 KT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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