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우승 눈앞' 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상승세 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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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우승 눈앞' 배드민턴 김원호·서승재 "상승세 탄 듯"

연합뉴스 2025-09-27 20:3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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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좌측부터) 배드민턴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좌측부터)

[촬영 오명언]

(수원=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황금 계보'를 이어갈 주자로 주목받는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는 요즘 말 그대로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 처음 복식 조를 꾸린 뒤 불과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올림픽과 함께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는 안방 무대인 코리아오픈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올해 여덟 번째 국제대회 우승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다.

227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남자복식 4강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김원호와 서승재는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내일도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둘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호키 다쿠로-고바야시 유고(11위)를 단 39분 만에 2-0(21-16 21-12)으로 제압했다.

두 게임 모두 주도권은 김원호와 서승재가 쥐고 있었다.

1게임에서는 10-10 동점 이후 점수 차를 꾸준히 벌리며 승리를 챙겼고, 2게임에서는 시작부터 리드를 잡아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승재는 "쉽게 이긴 경기는 아니었고, 분명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특히 오늘은 바람이 심하게 불어 적응하는 데 애를 먹었지만, 잘 극복한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김원호는 "예전에 한 번 붙어본 적 있는 선수들이라 전략을 바꿔야 할지 고민했지만, 기존 플레이를 그대로 밀고 갔고 잘 통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하고 있는 김원호·서승재(좌측부터) 인터뷰 하고 있는 김원호·서승재(좌측부터)

[촬영 오명언]

두 선수는 결승전에서 상대 전적이 1승 1패로 팽팽한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 조를 상대하게 된다.

서승재는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저희도 요즘 상승세를 잘 타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면 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올해 총 12개의 국제 대회에 함께 나서 7번 우승했다.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2개의 슈퍼 750 시리즈(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와 슈퍼 300 대회인 독일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8일 열리는 결승전에서도 승리한다면 올해 여덟번째 우승을 기념하게 된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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