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지난 시즌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창원 LG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열린 시범경기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LG는 2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오픈 매치 데이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69-62로 꺾었다. 21일 첫 시범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부산 KCC를 제압했던 LG는 팀의 주축 아셈 마레이와 국가대표 가드 유기상이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연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맞이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라건아를 영입해 4강 플레이오프 이상의 성적을 노리고 있지만,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았다. LG는 박정현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팀 내 최다 19득점을 올렸고, 칼 타마요가 16득점 7리바운드, 양준석이 9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가스공사의 라건아는 양 팀 최다인 20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서울 SK가 소노를 79-68로 제압하며 21일 삼성전에 이어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삼성전에서 트리플더블(27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을 기록했던 자밀 워니는 이날도 27득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다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알빈 톨렌티노가 14득점, 오재현이 11득점을 보탰고, 가스공사의 간판이었던 김낙현은 SK 유니폼을 입고 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소노는 케빈 켐바오가 16득점 8리바운드, 네이던 나이트가 13득점 13리바운드, 이정현이 11득점을 기록했으나 20일 안양 정관장전에 이어 2연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유도훈 감독이 복귀한 안양 정관장은 수원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2-68로 승리, 20일 소노전에 이어 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문경은 감독의 kt는 20일 원주 DB전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며 시범경기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9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박지훈이 11득점 7리바운드, 김종규가 11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kt에서는 데릭 윌리엄스가 14득점 4리바운드, 아이재아 힉스가 13득점 9리바운드, 문정현이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에서 이적한 베테랑 가드 김선형은 4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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