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연지영X이헌 감정선 정점 찍는다”
가수 장민호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OST 대미를 장식한다.
27일 제작사 정유니버스는 장민호가 참여한 ‘폭군의 셰프’ OST Part.7 ‘잊으리오’가 내일(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잊으리오’는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담은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그리움도 결국 아름다움으로 남는다”는 메시지가 극 중 주인공들의 감정선과 맞물리며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OST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직접 녹음한 40인조 리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작품의 클라이맥스를 향해가는 연지영(임윤아 분)과 이헌(이채민 분)의 서사에 힘을 실으며, 드라마의 감정선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장민호는 이번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보컬과 짙은 감정선을 오롯이 담아냈다. 그만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잊으리오'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늘(27일) 방송되는 ‘폭군의 셰프’ 11회에서는 인주대왕대비(서이숙 분)의 생신을 맞아 열린 진찬 현장이 공개된다. 이헌은 처용무로 축하를 전하려 하지만, 제산대군(최귀화 분)과 강목주(강한나 분)가 또 다른 음모를 꾸미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진찬 한복판에서 벌어질 운명의 갈림길, 이헌의 선택은 무엇일지, 연지영의 진심은 그를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폭군의 셰프’ 11회는 27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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