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게에서 플리마켓까지…꾸준히 이어지는 선행초의 '나눔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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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게에서 플리마켓까지…꾸준히 이어지는 선행초의 '나눔 전통'

경기일보 2025-09-27 16:2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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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선행초등학교 제공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선행초등학교에서 펼쳐진 '선행 달빛 플리마켓&영화제'가 성황리에 치뤄졌다. 

 

27일 선행초등학교 관계자는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터와 상영회를 넘어, 학교와 지역 사회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면서 "아이들의 웃음, 부모의 따뜻한 마음, 주민들의 박수가 어우러져 학교와 마을이 하나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물품이 판매대에 오르며 활기찬 장터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물건을 사고 팔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플리마켓 참가비 전액은 기부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도 설치되어 나눔의 뜻을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물건을 사고파는 재미있는 경험을 넘어,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기부할 수 있는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이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도 상영됐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은 함께 웃고 감동하며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선행초등학교 정혜순 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면서 "플리마켓 참가비와 모금함 기부금은 1학기 책가게 수익금과 함께 권선2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달되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나눔 활동은 이어지고 있는 선행초의 소중한 전통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넓은 시야를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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