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K푸드 수출 전년比 6.1%↑…팝업스토어로 현지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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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K푸드 수출 전년比 6.1%↑…팝업스토어로 현지 소비자 공략

모두서치 2025-09-27 14:5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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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에서 K-푸드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함께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국경절 연휴를 맞아 K-푸드 확산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aT는 지난해 1765만명이 찾은 관광명소 다바오다오 문화거리에서 20일부터 이틀간 'K-푸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라면, 음료, 과자, 주류, 차, 커피조제품,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수출 품목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K-푸드를 직접 먹고 마시며 힘을 얻는 '에너지 충전소'를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는 주유소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현장 곳곳에 온라인몰과 연결된 QR코드를 비치해 시식에 만족한 소비자가 직접 온라인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한편 주칭다오 총영사관이 주최한 국경절 리셉션에서도 K-푸드가 대한민국의 주요 홍보 품목으로 소개됐다.

산둥성 외국사무판공실 부주임 린하이빈(林海滨), 칭다오시 인민대표회의 리홍빙(李宏炳) 부주임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칭다오맥주·마오타이 등 중국 유명 브랜드와 협업한 바텐더 샤오베이가 한국 전통주 이강주 칵테일을 선보이자 이강주의 차별화된 풍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며 구매처를 묻는 문의가 이어졌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K-푸드 공공외교는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재외공관과의 협업을 지속 강화해 K-푸드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까지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10억1704만 달러를 기록했다. 라면(2억3596만 달러·47.2%), 조제품기타(1억4801만 달러·26.9%), 음료(1억1883만 달러·13.2%) 등이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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