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시 노사민정協,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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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시 노사민정協,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토론회’ 개최

경기일보 2025-09-27 14:4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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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차오름실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방안 토론회'에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제공
지난 25일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차오름실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방안 토론회'에서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제공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5일 ‘2025년 중소기업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방안 토론회’를 열고, 시흥시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과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신병철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민수홍 ㈜프론텍 대표이사의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등 주제 발제가 이어졌다.

 

민 대표이사는 ▲일·가정 양립의 현주소 ▲일·가정 양립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 ▲현장직, 사무직의 시간선택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며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김진업 한국노총 시흥지역지부 의장, 이명열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장, 김민정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박상목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과 노동현장의 애로사항, 제도적 뒷받침 필요성, 지역 노사민정의 역할,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김진업 의장은 “주4.5일제 정착으로 임금 삭감 없이 기업의 생산성 효율을 올려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해서는 노동시간 단축과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장기적인 노동복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병철 사무국장은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사민정 주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며, 오늘 토론회에서 주신 의견이 시흥시의 노동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생활 균형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고 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노사민정 관계자 및 유관기관에서 약 4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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