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정상적 업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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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부 업무망 ‘온나라시스템’ 마비···“정상적 업무 불가능”

이뉴스투데이 2025-09-27 14:11: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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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뉴스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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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의 대외 서비스뿐 아니라 내부 업무 전산망인 ‘온나라시스템’이 마비됐다.

현재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온나라 시스템은 정부 전 부처의 문서 작성, 결재 등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전산망을 말한다.

2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다수의 정부 부처가 온나라시스템에 접속하지 못하고 있다. 주말 업무를 위해 출근한 공무원들이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한 상태다.

산업부는 부내 공지를 통해 복구 때까지 온나라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하고 온라인 쪽지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업무를 보려면 업무포털에 로그인해야 문서 열람, 작성, 결재 등이 가능한데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며 “이 상태가 월요일 일과 시간에 벌어졌다면 대부분 일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도 “행안부가 관리하는 온나라전자문서 시스템이 중단된 상태”라며 “전 부처 공통 사항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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